
염색과 파마를 같은 날 해 달라는 손님이 종종 있어요.
그럴 때마다 저는 같은 날 하면 모발 손상이 심해지니까 보통 2주, 급해도 최소 일주일은 간격을 두고 하시라고 권해요.
날짜를 어떻게 잡으면 쉬운지, 같이 볼게요.
3초 요약|염색과 파마 간격
기준: 염색 전후 1주간은 파마·웨이브를 피하세요
이유: 같은 날 하면 모발 손상이 심해져서 보통 2주, 최소 일주일은 띄우길 권해요
색: 착색 정도는 사람마다 달라서 원하는 색보다 조금 진하게 또는 옅게 맞추기도 해요
1. 염색 앞뒤 간격과 순서, 이렇게 잡으세요
염색을 하고 나서도, 하기 전에도 일주일은 파마나 웨이브를 하지 않는 게 좋아요.
이유는 머릿결이 상하거나 색이 빠질 수 있어서예요. 식약처에 올라온 염모제 사용상 주의사항에도 같은 기준이 있어요.
파마를 먼저 하신 분들이 '염색은 바로 해도 되나요?' 하고 물어보시는 경우가 보통이에요.
저는 이때도 보통 2주 뒤를 권하고, 급하면 최소 일주일은 두자고 말씀드려요.
한 번에 두 가지를 다 끝내고 싶은 마음은 이해해요. 그래도 하나를 일주일 미루는 쪽이 머릿결에는 훨씬 나아요.
순서를 물어보시면 저는 파마를 먼저 하고 염색을 나중에 하시라고 말씀드려요.
염색을 먼저 하고 파마를 하면 파마할 때 쓰는 열과 약제의 화학 작용 때문에 염색한 색이 빠지거든요.
예를 들어 진한 갈색으로 염색하셨다면, 그 뒤에 파마를 했을 때 색이 눈에 띄게 옅어질 수 있어요.
파마를 먼저 하고 염색을 하면 이런 색 빠짐이 덜해요.
| 먼저 한 것 | 최소(1주) | 권장(2주) |
|---|---|---|
| 파마 10월 3일 | 10월 10일 이후 | 10월 17일 이후 |
| 염색 10월 10일 | 10월 17일 이후 | 10월 24일 이후 |
| 파마 10월 20일 | 10월 27일 이후 | 11월 3일 이후 |

2. 같이 하신 분들 이야기, 그리고 머릿결 확인
제 매장 손님 중에는 간격을 못 지켜서 아쉬웠던 경우가 없어요.
다만 다른 곳에서 파마와 염색을 같이 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가끔 들어요.
머릿결 손상이 심해서 저희 매장에 클리닉을 받으러 오신 경우도 있었어요.
그래서 같은 날 해 달라는 요청을 받으면 이유부터 설명드리고 간격을 두자고 말씀드려요.
보통은 2주 정도 지난 뒤를 권하고, 급해도 최소 일주일은 두세요.
그리고 그때 머릿결 상태를 보고 다음 시술을 정해요.
머리카락에 수분이 없고 푸석푸석하다면 조금 더 기다리세요. 이런 모발에 시술을 하면 잘못했을 때 끊어지고 부서질 수 있어요.
손상이 많이 된 모발일수록 시술 중이나 뒤에 갈라지고 끊어지는 일이 생기기 쉬워서, 이럴 때는 간격을 더 두자고 말씀드려요.
3. 염색이나 파마를 한 뒤에는 두피 관리도 같이 하세요
염색이나 파마를 하고 나면 두피 모공에 노폐물이 많이 쌓여 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저는 스케일링이나 스파를 권해요.
시술 뒤 두피를 진정시켜 주는 팩을 같이 권하기도 해요. 약제를 쓰고 난 두피는 편안하게 쉬게 해 주는 게 좋거든요.
4. 염색 상담 때 확인하는 것, 그리고 색이 오래 가게 하려면
검은 머리를 염색할 때는 뿌리 쪽과 끝 쪽의 색 차이가 크게 날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염색을 시작하기 전에 최근에 염색을 했는지, 이미 염색한 머리(기염모)인지, 아니면 타고난 모발색인지를 먼저 확인하고 진행해요.
상담 때 이 세 가지를 알려 주시면 원하는 색에 훨씬 가깝게 맞출 수 있어요.
염색이 머리카락에 입혀지는 정도, 그러니까 착색은 사람마다 달라요. 같은 색으로 염색해도 어떤 분은 진하게, 어떤 분은 옅게 나오거든요.
그래서 저는 원하는 색보다 조금 진하게 또는 조금 옅게 염색하는 걸 제안해서, 원하는 색이 오래 가도록 맞춰 드려요.
상담할 때 지난번 염색 색이 어땠는지 말씀해 주시면 도움이 돼요.

5. 정리하면, 보통 2주, 최소 일주일이에요
염색과 파마를 같은 날 하고 싶어도 보통 2주, 급해도 최소 일주일 간격을 두는 게 제가 권하는 기준이에요.
순서는 파마를 먼저, 염색을 나중에 하는 쪽을 권해요. 급하더라도 하나를 일주일 미루는 쪽이 머릿결과 색 모두에 나아요.
식약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에 올라온 염모제 제품 사용상 주의사항을 2026년 10월 22일에 확인해 정리했어요. 이 글의 현장 경험과 사진은 글쓴이가 직접 겪고 찍은 것이고, 글을 정리하는 데 AI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글쓴이는 염색·두피관리 매장을 운영합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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